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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임회면, 아름다운 길 조성에 박차 - 죽림 탑립마을 탑골공원 조성
  • 기사등록 2007-12-17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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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임회면은 탑립마을에 소재한 기존 탑골공원에 지름 10m, 둘레 31.4m, 높이 12m에 달하는 대형 원추형탑을 축조함으로써 아름다운 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같은 대형 원추형탑의 조성에는 진도군지에 “임회면 탑립에는 고대탑이 있다하여 탑리라 하였다”라는 역사적인 고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박호성 임회면장은 “탑이 사리 신앙을 바탕으로 발생한 불교의 독특한 조형물이라는 인식을 벗어나 규모적이고 시각적인 모형물의 탑을 건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추후에는 소·중형탑 축조를 병행하여 2차적으로 체험이벤트 행사 발굴과 기념탑, 소망탑 등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임회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화려한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탑공원 주변에 산책로를 개설하고 여기에 진도문학의 글을 담은 시비(詩碑) 30여점 설치를 추진하고 있어 다도해의 비경과 함께 낭만과 꿈이 있는 아름다운 길 조성에 일익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탑골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탑립마을은 진도 제2봉인 여귀산의 품에 안겨 천혜의 다도해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서, 주변 국립남도국악원과 현재 한창 시설중인 아리랑마을, 예술인촌, 나절로미술관 및 조개잡이체험장 등 주변에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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