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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종 플루 확산 방지에 ‘올인’
  • 기사등록 2009-08-25 20: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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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시민 대책위 구성 등 긴급 예방대책에 나서기로 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25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신종 플루 유행으로 국내 확진환자 2,320명(광주 11명)이 발생하고 있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히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아무리 큰 행사라도 신종 플루가 확산되면 취소한다는 각오로 예방대책을 강구하라고 강도 높게 지시했다.

또한, 공직자가 솔선해서 해외출장을 자제하고 범시민적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 신고 체계와 방법 등을 시민에게 즉시 홍보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관련 전문가를 초청한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을 비롯한 산하 모든 기관들도 시급한 외교적인 사항을 제외하고는 해외여행과 출장을 최대한 자제토록 하며 학생 집단행사 참가를 금지하는 등 모든 업무를 중단해서라도 신종 플루 확산에 대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박 시장은 금호타이어 노사문제가 심각하다고 밝히고, 노사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기업 투자유치도 힘들다면서 관계부서에서는 노사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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