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최근의 불황에도 불구 고흥군민들의 지역발전을 위하 애향심과 2세들을 위한 교육열은 식을 줄 모른다.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송귀근)는 지난 9일 고흥군청 집무실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과역면 외로마을 석류 작목반(1백만원), ▴고흥군 자망협회(1백만원), ▴(유)봉황전력(3백만원)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444만원)등 4개 단체에서 총 9백만원의 기금이 기탁됐다.

과역면 외로마을 석류 작목반은 제1회 고흥유자석류축제에서 나온 수익금을 기탁했고, 특히 (유)봉황전력 김선수 대표는 이번까지 5회에 1천7백만원을 기탁했으며, LX국토정보공사 고흥지사는 2회에 걸쳐 664만원을 기탁해 지역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송귀근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데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우리지역 교육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의 교육발전기금 조성액은 현재 215억원을 넘어섰으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