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기습 강설로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져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200여대의 차량이 고립되어 교통이 전면차단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되며, 이에 따른 신속한 구난 및 사고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긴급 재난 대응체제를 확립함으로써 고속도로 재난발생시 국민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 관계자는 “훈련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향주차장 순천방향 전후 구간이 전면 교통통제가 될 예정이다”며,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춘향주차장 내로 우회해야 하므로 이 구간을 지날 경우, 도로전광표지 및 교통안전시설에 따라 주의운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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