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관내 행정실장과 팀장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핵심리더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첫 날은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인 숲치유 명상, 편백 아로마테라피, 천연미스트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서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관계형성을 꾀하는 정서 안정과 심리 치유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를 초빙해 ‘사람의 길을 찾아가는 인문학’이란 주제의 강의로 참석자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박구용 교수는 ‘관점이나 맥락 또는 기준에 따라 어떤 현상의 옳고 그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인문학적 사고의 전제 조건이라면서 업무 처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협의와 설득을 통한 소통과 협력이다’라고 강조했다.
박상길 행정지원과장은 “단조로운 업무 현장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인문학적 통찰력을 배양하는 연수를 통해 창의적이고 폭넓은 시각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교육행정전문가로서 ‘함께 성장하는 고흥교육 실현’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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