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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 - 내년 3월 중순까지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 운영
  • 기사등록 2019-11-19 14: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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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폭설·한파 등 자연재난 집중 대책기간을 운영키로 하고, 상황실과 단계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와 신속한 초동대응을 하며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지난 1일에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열고 폭설에 대한 신속한 초동대응 체계 구축과 제설 인력·장비·자재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을 했다.

 

19일 서구 상무시민로(상무시민공원 인근)에서는 광주시 주관으로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5개 구청, 종합건설본부, 자율방재단 등 10개 기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폭설대응 교통소통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시간당 10㎝의 집중 폭설로 인한 승용차 추돌 사고가 일어나 부상자와 차량이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긴급출동, 상황 보고, 교통 통제, 구급차 환자 수송, 고립차량 구호, 제설 작업, 사고차량 견인 등 각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김성학 시 재난대응과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상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계를 확립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겨울철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제설을 위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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