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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산면사무소에 근무하는 양경순(39세)씨가 전주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상담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양경순씨는 사매면 노봉마을에서 4대가 함께 살면서 시부모를 봉양하며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기도 하여 더욱 화제가 있다.
양경순씨는 평소 탁월한 주민친화력과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주민들에게 많은 칭찬을 듣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문하여 소극적인 탁상행정이 아닌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국가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양경순씨는 앞으로 전공을 살려 우리와 문화차이가 심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행정의 밀도를 높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