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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란 없다! 우리의 목표는 하나, 한강을 건너자! - 8. 23(일) 오전 9시부터 한강어울림수영건너기 대회 진행
  • 기사등록 2009-08-21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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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서울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오는 8월 23일(일) 오전 9시부터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강어울림수영건너기 대회를 진행한다.

잠실지구에서 출발하여 뚝섬지구까지 1.6km구간을 장애인과 비장애인 1,000여명이 조(1개조 : 장애인 10명, 비장애인 15명)를 이루어 함께 건널 예정이며, 참가자 1,000여명이 모두 입수하는데는 약 3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가자들은 19세 이상의 성인들로 참가비용은 전액무료이며, 완영자에게는 완영메달이 기념으로 주어진다.

어울림 수영 건너기는 이번 대회가 처음으로, 지금까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각각 한강건너기 대회를 개최하여 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기록경기가 아닌 완영경기로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도전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2km 거리를 30~40분 내외로 완영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자들을 보면, 각종 수영대회를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선수급에서부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장거리 완영 능력을 인정 받은 지원자까지 다양한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와 대회 주최측은 무엇보다 안전문제에 최우선 관심을 두고있다. 200여명의 구호전문가와 15대의 구조용보트를 투입해 1,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무사히 한강을 건널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하였다.

또한, 참가자 전원을 스포츠단체 상해보험(사고시 1인당 최고 5천만원 지급)에 가입시킴으로써 만약의 사고에도 대비하였다. 사전 보험 가입이 필수이므로 현장접수는 받지않는다.

또한 수영대회가 완료되는 오후 시간에 어울림한강래프팅을 개최하여 한강 수상 축제를 연출하게 되는데, 장애인 6명, 비장애인 4명, 임원 2명이 각각한 팀을 구성하여 한강 1.0km를 경쟁하여 건너게 된다.

이 밖에도 행사장 주변 잔디밭에서는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뉴스포츠 종목이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참가선수 뿐 아니라 동반가족 및 비장애인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 수영건너기를 대표적인 시민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도전과 모험을 북돋우는 명품대회로 육성할 전략도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02-2202-2525), 서울특별시생활체육회(02-375-41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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