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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알찬 2020학년도’를 위한 워크숍 - 역량중심교육과정 담당교사 열린 사전협의
  • 기사등록 2019-11-11 21: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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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부장교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고흥 역량중심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역량중심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워크샵은 다가올 2020학년도가 보다 민주적인 조직 문화에 기반한 학교교육과정의 수립을 위해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청취해 이를 통한 학교 교육 목표 수립을 위한 기초 단계에 관한 체계적인 접근 과정을 중심으로 연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연수는 혁신교육지구 5년 동안의 역량을 키워온 고흥교육지원청의 학교 혁신지원단에서 강사진과 연수내용을 구성해 운영되었으며, 혁신교육지구의 구성원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여러 학교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유 모(녹동초) 교사는 “학교교육계획이 이렇게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합의되는 과정을 통해 학교 교육공동체의 활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을 기대할 수 있었고,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학교 교육계획에 대한 희망과 첫걸음을 함께하는 학교교육공동체의 모습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2018학년도부터 단위 학교 부장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실행을 위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학교 현장 변화를 이끄는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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