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절경의 해안일주도로 전 구간 개통 눈 앞에 다가온다 - 국도 77호선 노선변경으로 해양관광도로 기능 살려
  • 기사등록 2019-11-07 15:55:38
  • 수정 2019-11-07 17:51:3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국도15ㆍ27ㆍ77호선의 일부 구간이 중복 지정 되어 있어 국도 지정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고 판단, 국도77호 노선을 서해안도로로 변경해 달라고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했다

 

보성-고흥간 국도 77호(사진/고흥군 제공)


국도77호선은 인천에서 부산간 해안관광도로 기능 유지를 위해 지정되어 있음에도 우리군 구간 중 현재의 노선을 대서~동강~고흥읍~녹동 등 내륙 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해안관광 도로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고흥군에서는 국도 노선의 효율적 운영과 해안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대서송림~두원대전~도양봉암간 지방도830ㆍ851호선을 국도77호선으로 변경조정해 달라고 그간 국회를 비롯한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방문 건의했다

 

또한, 지난 7월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수립용역’에 보성군과 연계해 보성 회령삼거리~득량만방조제~대서면 송림~도양읍 봉암까지 69.8㎞ 구간 노선을 국도로 승격해 국도77호선으로 변경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도77호선의 해안관광도로 개통 시 수려한 남해안 청정해역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해나갈 방침이며,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신규 노선의 경우는 국도77호선의 변경조정이 아니라 별도의 국도 노선을 지정해서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6627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이렇게 예쁜 꽃이 내곁에’ 강진 수국길축제 성황
  •  기사 이미지 ㈜금양,‘2024 부산 모빌리티쇼’통해 국내 최초 4695 원통형 배터리 장착 완성차 4륜구동 시연
  •  기사 이미지 해풍 머금은 ‘섬섬여수옥수수’ 제철 맞아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