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일부터 2일까지 전남환경성질환관리예방센터에서 전남동부권 유·초·중등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화해·조정 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비폭력대화(NVC)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관계회복을 위한 화해·조정자 역할을 제고하고, 학교 평화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해 학교현장에서 비폭력대화가 실천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비폭력대화센터 홍상미 강사와 함께한 이번 연수에서는 ▲비폭력 대화의 목적과 모델 ▲삶을 소외시키는 대화 vs 삶을 풍요롭게 하는 대화 ▲공감하며 대화하기 ▲다르게 듣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이 모 교사는 “이번에 배운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이 생활교육 뿐 아니라 갈등 중재 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이 비폭력 대화법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어 학교현장의 다양한 갈등상황을 평화롭게 풀어나가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화해·조정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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