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농한기를 맞이해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활성화 촉진과 인건비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 오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야외 실습장에서 실전 전기용접 교육을 실시한다.

용접인 교육 자료사진

이번 용접 교육은 농업현장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밀착형 용접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은 관내 농업인을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하는데 접수기간은 11월 4일~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접수를 받아 비드쌓기, 가용접, 맞대기용접, 필렛용접, 가스절단 등의 내용으로 5일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접교육은 용접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철저한 이론교육과 용접 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사항 숙지 등을 집중 교육하고 실습교육 또한 한사람도 빠짐없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문강사와 1:1 매칭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실전 용접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용접기 사용법 숙지 및 용접 실용능력 향상으로 농업인들의 실생활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