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고흥농수산물 수출 촉진과 유자와 석류의 세계화를 위하여 ‘제1회 고흥유자․석류 축제’와 연계해 해외 수출바이어 초청 상담회와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을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송귀근 군수를 단장으로한 고흥 농수특산물 수출단이 유럽(체코, 이탈리아), 동남아시아(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를 방문해 고흥유자 등 농수산물 690만달러(한화 83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체결에 따른 후속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9개국에서 34명의 해외바이어가 참석해 고흥유자 식품발전 포럼과 수출업체간의 상담을 통해 고흥유자의 세계화로 고흥 농수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송귀근 군수는 포럼에서 “고흥 농수특산물이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품질이 우수한 농수산물인 만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매년 해외 수출 바이어를 초청해 고흥농수산물 식품발전 포럼과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방문한 해외 바이어 34명은 ‘제1회 고흥유자․석류 축제’를 참관하고 고흥 농수특산물 생산농가와 가공공장을 방문하는 등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돼 고흥 농수산물뿐만 아니라 고흥 문화와 관광 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 단위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유자 식품발전 포럼 등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은 고흥농수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관내 가공업체들의 수출 확대로 이어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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