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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지난 5월부터 8월말까지 아파트 등 고층건축물의 각종 안전사고의 규모와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사회 환경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광양시 관내 11층 이상 아파트 41개소에 대하여 맞춤형 대응방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층아파트는 화재발생시 피난로 확보 및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최우선적으로 인명구조에 역점을 두고 분야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먼저 1단계로 5월중 관내 지역에 대한 소방 활동 장애지역 전수조사 및 화재진압정보에 대한 기존 자료 정비를 완료하여 취약요인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한 바 있다.
2단계로 6월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현지 적응훈련을 통하여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유사시 주민인명구조훈련에 총력을 쏟았으며 3단계로서 8월말까지 거주민의 안전의식 제고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아파트 관계자 간담회와 노후 아파트에 대해서 소방점검 등을 강화하는 등 공동주택 아파트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잇따른 고층건물 화재 시 추락사고 발생에 따른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관내 금광블루빌아파트 등 취약대상 20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안전매트 전개 훈련을 실시, 특수한 상황에 신속하고 완벽한 초동 대응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고층아파트의 화재진압은 타 현장활동과 달리 많은 제약과 매뉴얼화된 작전이 필요한 만큼 보다 세밀하고 체계화된 대책으로 지역안전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