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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속보] 고흥, 실종 갯바위 낚시객 수색에 나서 - 해경, 경찰, 소방대 등 인군 바다와 해안가 수색 중
  • 기사등록 2019-10-15 18: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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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이 소지품만을 남겨둔채 실종돼 해경과 경찰, 소방대원 등이 수색에 나섰다.

 

낚시객이 실종된 갯바위 현장(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40분경 전남 고흥군 금산면 금장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이 보이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를 해 왔다”고 밝혔다.
 
사고를 접수한 고흥소방서는 즉시 소방차량 3대(구조대, 구급대, 진압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낚시객은 보이지 않고 실종자 것으로 보이는 신발, 음주 흔적 만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이에따라 해경, 경찰, 소방대원 등 20여명과 해경선박 3척을 동원해 실종 현장 인근 바다와 갯바위 등을 수색 중에 있으나 오후 4시 현재까지 김씨를 찾지 못한채 계속 수색 중에 있다.

 

한편, 실종자는 강원도 속초시에 주소를 둔 김 모(59‧남)씨 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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