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특산품인 마른김이 중국시장에서 인기를 누리며 지속적으로 수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에 따르면 ㈜희망김은 지난 5월 중국 상해식품 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5개 도시(청도, 연운항, 난퉁, 대련, 단동)에 98만속(45억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수출 물량은 4만속(1억9천만원)으로 지금까지 총 86만속(39억2천만원)을 수출한데 이어 다음달에 12만속(5억8천만원)을 추가 수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5개 도시에 내년에도 207만속(81억원)의 계약이 완료된 상황으로 앞으로도 고흥 김 수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 수출품목의 다변화와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군에서도 예산을 반영해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중국 등 해외 수출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수산물의 수출 판로를 개척해서 어업인들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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