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6일 녹동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관내 18개 지역센터의 초·중학생들을 위한 하반기 학년별 학습교재 및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교재와 도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초·중학생 5백여 명에게 학습교재와 도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습교재 지원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추진하는 지역사회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에 꼭 필요한 교과목별 학습교재 및 도서가 지원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정길주 교육장은 “지역아동센터 지원활동이 상상력과 호기심이 풍부한 우리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각자의 적성에 맞는 재능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수영 학교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역아동센터간에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의 교육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간다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