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교육청, 토론으로 소통하는 학교장 연찬회 개최 - 원탁회의로 성찰하고 문화체험으로 소통하다!
  • 기사등록 2019-09-10 18:12:07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0일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관내 학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함께 성장하는 학교장 연찬회’를 운영했다.

하반기 학교장 연찬회(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이번 연찬회는 ‘토론과 협력으로 즐거운 학교 바로 지금!!’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사업안내, 원탁토론, 문화체험 순으로 운영됐다.
 
학교장들은 원탁토론에서 변화된 사회에 발맞춘 새로의 리더의 역할, 내부구성원과의 집단지성 활용 경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 등을 주제로 활발히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시대에 리더의 주된 역할을 ‘소통’과 ‘자발성’에 두고 교원들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필요성을 알아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교원들이 학습공동체를 정례화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줘야 한다는 것과 지속적으로 학습모임을 이끌고 갈 수 있는 리더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탁토론 강사로 나선 고일석 장학사(전라남도교육청)는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교장선생님들의 진지한 참여가 인상적이었다.”며 “학교현장에서 중요한 당면과제가 제기되었을 때 오늘 경험한 토론의 방법을 잘 활용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장 연찬회에 처음 참여한 황미옥 교장(도덕초등학교)은 “교장으로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은 낯선 상황에서 연찬회에 참여해서인지 심적 부담이 있었는데, 선배 교장선생님들의 생생한 학교경영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배움이 있었다.”며 “원탁토론은 학교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찰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문화체험은 동료교장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길주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직원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면서 전남교육의 주요한 과제인 민주적인 학교문화, 수업혁신,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살뜰히 보살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를 실천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6202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