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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귀농 희망자 정착 돕기 위해 창업자금 융자
  • 기사등록 2009-08-11 18: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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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이나 주택마련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영능력을 갖춘 도시민을 영농후계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농업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2007년 1월 1일 이후 도시에서 살다가 농업을 전업으로 하기 위해 전가족이 농촌지역으로 이주해 실제 농사를 짓거나 짓고자 하는 경우로 연령 제한은 없으나 귀농교육을 일정 시간 이상 받고 신용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자격을 갖춘 이들 귀농자에게는 농업창업자금으로 농지구입, 농기계 구입, 제조시설 건립비용이 지원된다.

신용, 담보 상태에 따라 세대당 2천만원~2억원까지 연 금리 3% 15년 상환조건으로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또 담보여력이 없는 경우도 자산이 있으면 농업수산업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최고 9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주택구입비도 지원된다.

주거 전용면적이 150㎡이하인 농가주택을 구입할 경우 농협을 통해 세대당 2천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빈집을 사거나 임대해 수리를 할 경우에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세대당 5백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귀농희망자들이 영농경험을 쌓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농가가 농업인턴을 채용할 경우 월 120만원씩(자부담 24%) 6개월을 지원한다.

귀농지원 사업 신청은 정착해 살고 있는 주소지 읍면이나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문의 시 기술지원과 농업인육성담당 250-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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