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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땅끝 해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해남쌀 나눠주기 행사가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에서는 지난 8월6일부터 8월8일까지 3일간 농협과 합동으로 땅끝가는 길목 송지면 엄남포와 황산면 우항리 공룡 대체험전 행사장에서 관광객 2천명에게 해남쌀 홍보와 함께 시식미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화산농협과 황산농협이 참여한 이번행사는 시식미로 준비한 1kg포장 2,000개가 행사당일 오전에 바닥이 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인천에서 처음 해남을 방문했다는 중년부부는 도로변 좌우로 펼쳐진 넓은 들녘(고천암 지구)를 보았는데 외국에 온 기분이었다며 해남쌀 구입의사를 밝혔고”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온 박영옥(42세)씨는 「땅끝햇살」브랜드명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직접 구입 해 본적이 없었는데 직접생산지를 와 보니 믿고 구입할 수 있겠다고 하는 등 해남쌀 홍보에 톡톡한 효과를 거뒀다.
해남군에서는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해남쌀에 대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