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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공공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인형극 호응 - -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했던 ‘생쥐와 괴물 한시무시무’ 공연 -
  • 기사등록 2019-08-29 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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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기정기자]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28일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찾아가는 인형극」공연을 학다리중앙초등학교와 함평영화학교에서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오전에는 권역별로 학다리중앙초등학교, 대동향교초등학교, 손불서초등학교 유치원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학다리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에는 함평영화학교 전체학생이 관람했다. “나를 지키는 지혜(방법)”라는 주제로 극단‘모여라 꿈동산’을 초청해 「생쥐와 괴물 한시무시무」라는 작품을 함께 했다.

인형극 속 동물 친구들의 재미있는 생각과 행동을 통해‘무서움의 대상은 누구인지? 그 대상을 잘 알지 못한다는 이유로 스스로 상상해 무서운 대상을 만든 것은 아닌지?’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도록 했다. 그리고‘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갖는 것이야말로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닌지?’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랬다.

 

함평지역 유치원생과 어린이 그리고 함평영화학교 학생들이 인형극을 관람하며 즐겁고 신나게 웃듯이, 용감한 인형극 동물 캐릭터 한 개 쯤 가슴에 품고, 비록 느리지만 천천히 자신을 사랑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했다.

 

류미현 관장은“농어촌지역의 부족한 문화체험 해소를 위해 작은 인형극 공연을 준비한 만큼 신나는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도서관은 지속적으로 작은 학교와 협력해 찾아가는 독서문화 예술 행사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4일에는 월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월야초등학교, 신광초등학교, 나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 인형극을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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