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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아이들, 함께 만드는 정책으로 민주시민 역량 키워! - 고흥교육지원청, 고흥 전남혁신학교 네트워크 학생 자치캠프 운영
  • 기사등록 2019-08-13 1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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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2일, 두원초교 강당에서 학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 전남혁신학교 네트워크 학생 자치캠프’를 운영했다.

모둠별 정책 설명하기(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정책을 만들고 제안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획됐는데 전남혁신학교인 두원, 풍양, 동강, 영남 등 4개 초등학교의  5~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 주변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서 정책으로 만들고 군청에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전에는 각 학교별로 주변 답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고 오후에는 모두 두원초에 모여, 이건진(광주봉주초)강사로부터 정책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모둠별 정책만들기

이후에는 학교별 모둠활동으로 우리주변의 문제상황, 정책, 정책이 이뤄지기 위한 구체적 방법을 논의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또 모둠별로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마켓을 열고 군청 홈페이지에 정책을 제안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유하민(두원초) 학생회장은 “우리 주변에 불편한 점들이 보여도 바로잡는 것은 어른들 일이라는 생각에 무관심했다. 그러나 오늘 이후부터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건진 초청강사가 정책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정길주 교육장은 “오늘 학생 여러분에게서 당당한 민주시민의 모습을 보았다. 학교에서도 공동체의 주체로서 정당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격려하며 학생자치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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