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드라마와 과학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과학 수업시간에는 달걀 낙하와 화산 실험, 스파게티와 마시멜로를 이용한 탑 세우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과학적 지식과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였다.
드라마 수업에는 여러 극의 종류와 등장인물의 특징에 대해 배우고, 그룹별로 즉흥극을 시도하는 등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시도하였던 극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그룹별로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분 정도의 짧은 드라마 공연이지만 준비과정을 통해 영어 사용은 물론 자신감과 적극성, 배려와 협동심도 함께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캠프에 참가한 조성중 김선경 학생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봤던 실험들을 직접 해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거부감 없이 영어를 받아들이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백남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언어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나아가 꾸준히 영어를 공부하여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의사소통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신축예정인 교육지원센터 내 외국어교육 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더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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