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수퍼비전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수퍼바이저로부터 상담 및 치료과정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치료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상담전문가로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성찰과 숙고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또한 자살·자해 위기, 학대 등 고위험군 학생을 비롯해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상담사례들의 개입 목표, 전략 등의 적절성을 평가하여 위기에 노출되어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례수퍼비전은 김용희 광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수년간의 현장 경험 및 수퍼비전 경험을 바탕으로 Wee센터 전문 인력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사례관리 및 연계에 대한 생생하고 실제적인 수퍼비전 및 자문을 제공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Wee센터 전문상담사 노은아 선생님은 “상담 개입에 대한 명료화가 된 느낌이 들었고, 상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제적인 기술인 인지행동치료 및 도식화를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경미 교육지원과장은 “전문가 초청 수퍼비전을 통한 역량강화로 고위기 학생들의 사례관리와 Wee센터의 진단-상담-치유 원스톱 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증진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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