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기자]지난달 7월 30일(화),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배준열 및 소장 유기용)과 함께 협업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 간 원활한 소통체계 구축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고,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과,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고, 이번 자리에서는 관할지역 내 발생되는 아동학대 사례에 대한 공조 및 아동학대 인식 방안 마련과 아동학대 관련 캠페인 진행 등 공조를 통한 업무 진행방법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준열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의 아동들과 아동학대 예방에 관한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함께 연 1회 혹은 2회의 간담회를 지속하여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복 목포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은 “전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과 그 가족구성원들에게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 하여 1998년 8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 46조에 의거하여 전라남도 목포시, 무안군, 해남군, 영암군, 신안군, 강진군, 진도군, 완도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다.(http://mokpo.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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