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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각선횡단보도 확대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 - 광양읍 칠성초등학교 등 3곳 추가 설치 완료해
  • 기사등록 2019-08-05 11: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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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차량정체가 적고, 보행자가 자주 통행하는 광양읍 칠성초등학교와 마동 고려삼계탕, 중동 중앙초등학교 인근 사거리 등 3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사거리 등의 교차로에서 가로세로 방향으로 설치되거나 대각선 모양으로 가로질러 설치함으로써 목적지까지 한 번에 건널 수 있어 보행시간 20% 단축과 교통사고 건수 20%, 사상자 수 28% 감소 효과가 있는 보행자 중심의 시설물이다.

 

현재 지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마동중학교, 마동초등학교, 칠성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마동 고려삼계탕 사거리 등 총 5개소이며, 이중 마동 고려삼계탕 사거리는 주변 학교의 개학에 맞춰 오는 9월 초에 정상 운영한다.

 

또 대각선 횡단보도와 같은 효과가 있는 삼거리 교차로가 중동 중진초등학교 앞, 중동 백운고등학교 삼거리 등 2곳에 운영하고 있어 바뀐 신호체계로 인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팔요하다.

 

정구영 교통과장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시설로 차량 운전자의 양보와 이해가 요구되므로 보행자 신호 작동 시 모든 차량은 멈추고 우회전을 금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자 우선 정책에 맞춰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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