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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면 두우리 어촌, 서울·경기 시민들에게 손짓 - 영광군으로 어촌체험하러 가자
  • 기사등록 2009-08-05 2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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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에서는 5일 서울.경기 지역민이 함께하는 ‘두우 어촌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지난 7월 제1회 영광 갯벌마라톤 축제가 펼쳐진 염산면 두우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그리고 22일부터 2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열린다.

행사내용으로는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서해안 갯벌에서 백합과 동죽, 바지락 등을 채취하는 갯벌체험과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천일염 산지에서 채취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염전체험, 밀물을 이용하여 직접 바다에 들어가 숭어를 포획하는 후릿그물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체험객이 채취한 신선한 수산물을 어촌계 회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요리해 주는 수산물 시식회가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천년고찰 불갑사,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로 손꼽히는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답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영광군 관계자에 따르면 “2007년부터 서울·경기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촌체험행사를 통해 영광군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홍보하고 낙후된 어촌지역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영광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도시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자녀들의 현장체험 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아 두우리 갯벌을 찾는 체험 방문객 숫자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어촌체험마을 체험관련 문의
·두우어촌계(어촌계장 함형수 ☎ 011-631-9289 / 사무장 김장열 ☎ 011-644-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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