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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교육원, 초·중등교사 기초과학 지도역량강화 연수 - 4차 산업혁명시대 걸 맞는 과학교육의 새로운 방향 모색
  • 기사등록 2019-07-30 10: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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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턴넷신문/김승주 기자]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이 기초과학 저변확대와 과학문화 생활화 확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 맞는 과학교육 실현을 위해 초‧중등교원의 전문성 및 지도역량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과학교육원은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교육원에서 도내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과학작품 및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과학전람회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관심과 입문을 희망하는 교원과 도대회 및 전국대회 출전 경험이 많은 교원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메이커교육을 중심으로 총 5일 동안 30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멘토-멘티 형식으로 진행돼 짧은 시간에 극대화된 연수효과를 거두며 연수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메이커 운동의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개개인의 창의성 발현을 극대화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문제상황을 인식하는 방법,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탐구하게 하는 탐구중심의 다양한 학생참여형 수업이 강조되고 있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과학교육의 방향’을 비롯해 △ 아두이노를 활용한 발명교육 △ 발명과 메이커교육 △ 과학 작품의 이해(물리) △ 과학 작품의 이해(식물) △ 첨단기기활용 메이커 교육 △ 목공 메이커교육 등이 그것이다.

 

과학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교원의 자기주도학습 지도력 향상으로 이어져 학교 교실수업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미 원장은 “과거 과학교육은 ‘수용적 지식’을 쌓는 것이 최고의 전략이었으나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창의적 사고’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과학적 지식역량’이 강조되고 있다.”며 과학교사의 역할 변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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