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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여성지원센터 26일 개관 - 취‧창업 실습실, 공동육아나눔터 등 군민 복합문화 공간으로 탄생
  • 기사등록 2019-07-26 16:37:36
  • 수정 2019-07-26 1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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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여성들을 위해 종합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고흥군여성지원센터’가 착공 1년여 만에 26일 드디어 개관됐다.

 

송귀근 군수(오른쪽 6번째)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의 개관 테이프 절단(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6일 고흥군여성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군수, 국회의원,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여성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흥군전속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를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고 기념사, 축사, 축가, 퍼포먼스,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별관에 희망나눔가게를 열어 옷, 신발, 장난감 등 다양한 재활용 물품을 상호 교환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열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송귀근 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고흥군여성지원센터는 그동안 여성회관으로 불리워 왔던(고흥읍 남계마을)의 낡고 비좁은 건물을 뒤로하고 고흥읍 신계마을에 사업비 26억여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998㎡의 3층건물을 신축했다.

 

신축준공 된 여성지원센터는 여성의 취‧창업 상담 실습실, 공동육아나눔터,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여성단체협의회사무실, 다목적실, 희망나눔가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여성군민들의 욕구에 발맞춰 지원하는 종합센터 기능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기념 퍼포먼스

송귀근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군 인구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2%로써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역량을 키우는 일이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 말하고, ”앞으로 여성지원센터가 우리지역 여성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열며,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결혼에서부터 임신, 출산, 양육, 교육지원까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 취․창업 및 자기계발 교육, 일자리 상담연계 등을 추진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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