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내 일부 한우전문 음식점, 비한우를 한우로 판매 적발 - 82개 업소 판매중인 한우고기 108건을 수거, 검사결과 2건이 ‘비한우’로 밝…
  • 기사등록 2009-08-05 11:44:29
기사수정
서울시는 7.13(월)부터 7. 21(화)까지 서울시내의 한우고기 전문취급 음식점 82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시민명예감시원이 민.관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여,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3개 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적발내용은 원산지 혼동표시(국내산 한우와 호주산으로 이중표기한 것으로 이는 허위표시에 해당함) 1건과 원산지 미표시 1건 등 2건이 동일업소에서 적발된 것을 비롯하여, 한우고기 수거를 통한 유전자검사를 통해서도 비한우를 한우로 표시한 원산지 허위표시가 2건(2개업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미스터리 쇼핑방식을 활용하였는데, 시민명예감시원이 일반소비자로 가장하여 음식점에서 직접 한우요리를 주문한 후, 제공된 한우를 수거하여 과학적 분석방법에 의해 한우여부를 검정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3개 업소는 허위표시에 대해서는 고발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되고, 미표시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교육.홍보활동을 펼치고 음식점의 원산지표시 실태를 꾸준히 점검해 온 결과 음식점 업주들의 원산지표시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음식점이 원산지를 허위표시하는 사례가 발견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의 손길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8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