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한나라당 원내지도부가 모여서 비공개 회의를 계속 했다. 국회 본회의장의 영상자료를 비롯한 관련 자료를 검토한지 이제 거의 보름이 되어 가고 있다.

그동안 밝혀진 사실은 한나라당의 대리투표는 있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민주당의 총체적인 투표방해 행위만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한나라당이 대리투표를 했었다는 오해를 받게 된 데에는, 민주당의 채증단이라는 이름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증거를 왜곡하는 그런 데에 원인이 있었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신상진 의원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은 민주당 채증단을 이끌고 있는 전병헌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서 심각한 명예훼손을 호소하고 있다.

한나라당과 개별 피해 의원들은 전병헌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을 비롯해서, 민주당의 다른 의원의 기물파손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행위 등 그간 밝혀진 민주당의 전반적인 불법행위에 관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결정을 했다. 현재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결정이 되는대로 여러분들께 공지해드리기로 하겠다.

오늘 원내대책회의의 공개회의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 그동안의 민주당의 투표방해 행위가 어떤 것이 있었는지, 영상자료를 공개하고 분석·설명하는 자리가 있었다.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제까지 발표된 자료를 종합해서 정리하고 있다. 정리가 완성 되는대로 여러분들께 보내드리도록 하겠다.

2009. 8. 4 한나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