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7월 5일 군청 우주홀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공직자, 관계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사랑 상품권 발행과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흥사랑 상품권’은 고흥군에서 발행, 고흥군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한 지역화폐로써 오는 10월 25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소득증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영세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기홍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과 자영업자들이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화폐인 고흥사랑 상품권 제도가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져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고흥사랑 상품권’ 제도에 대한 군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관내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회,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한 교두보 역할로 8월말까지 16개 읍면에서 순회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았다”며 “고흥사랑 상품권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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