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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가 변증법으로 풀어낸 현대인의 모습은 - 이두환 작가, 소촌아트팩토리서 <현대인의 초상-이미지의 변증법 전>
  • 기사등록 2019-07-04 1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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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5~20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시리즈 17번째 전시로 이두환 한국화가의 <현대인의 초상-이미지의 변증법 전>을 연다.

 

광산아트플러스는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로 지역사회 시각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광산구의 기획전시 시리즈.

인간의 관계 맺기와 그 내면에 천착해온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한국화의 전통 표현방식을 확장해 인간의 양면성과 내적 자아를 표현한 현대한국화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전시 대표작은 ‘one day’와 ‘깨져버린 약속’. 이 작가는 동식물·모자·해·달 등 다양한 소재의 화면 배치, 세련되고 감각적인 파스텔 톤의 색채로 대인관계에서 소외감, 관계에 대한 외면과 박약한 의지를 다잡기 위해 끊임없는 다짐을 반복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 작가는 전남대 미술학과와 동 대학원을 수료했고, 대한민국 한국화대전 대상과 어등미술제 우수상 등 다수의 미술대전에 입상했다.

 

개인전 5회를 비롯해 아트아시아2018·광주국제아트페어 등 다수의 기획전과 단체전에 참여했고, ‘세발까마귀회’ ‘(사)한국미술협회’ ‘전통과 형상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고, 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소촌아트팩토리(960-3686)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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