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대장 최인수)에서는 7월 3일(수) 11:00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대량 위험물 저장 취급업체인 롯데케미칼㈜에 대해 업체 관계자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훈련 기간을 정하지 않고 불시에 실시한 훈련으로 롯데케미칼㈜ 제2공장 BH-EG3, E-3701A(열교환기) 내 이상반응에 의한 배관 파열로 다량의 에틸렌글리콜 누출, 배수로를 통해 확산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훈련에는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 평여센터 및 롯데케미칼㈜ 자체소방대 등 60 여명의 인원과 고성능 화학차등 9 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화학119구조대장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는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초동조치가 중요하며, 재난 발생에 대한 자체소방대 등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훈련을 통해 현장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처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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