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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사측의 노사협상 결렬 선언 - 유은혜 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기사등록 2009-08-02 1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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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의 일방적 협상 결렬 선언은 문제 해결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이다.

정리해고 숫자 채우기에 급급한 듯한 사측의 태도는 교섭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노사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을 바라는 국민적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사측은 즉각 협상을 재개하고 전향적 태도로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채권단과 정부는 쌍용차 회생에 대한 책임있는 대안을 내놓고, 노사타협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 장광근 사무총장 정치공세 관련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내부 보고 문건을 왜곡 날조했다. 언론악법 날치기에 대한 국민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다급해진 한나라당이 정략적인 정치공세에 나선 것이다.

이 문건은 민주당 최고위원회 의결 사안이 아닌, 내부 보고용 문건에 불과하다.

또한 ‘언론악법 원천무효화’를 위한 민주당의 범국민 서명운동과 전국적 가두 홍보전은 지극히 일상적이며 정상적인 정당 활동이다.

이를 두고 장광근 사무총장이 선거법 위반 운운하는 것은 적법한 정당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선관위에 압박을 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장 사무총장 식으로 해석한다면 한나라당의 민생탐방도 모두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될 소지가 있는 것이다.

자신들의 활동은 합법이고, 야당의 활동은 선거법 위반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궤변일 뿐이다.

또한 제1야당 내부 문건이나 훔쳐보는 집권여당 사무총장의 행태는 중앙정보부 시절의 공작정치를 연상케 한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내부 문건을 어떻게 입수했는지 그 경로를 밝혀라.

2009년 8월 2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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