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공연으로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국제예술교류 일환으로 성사됐으며 지휘는 한국-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예술 감독인 김영근 지휘자가 맡는다.
1902년 창단한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고전에서 현대 음악까지 유려한 선율과 다이나믹한 리듬, 정교한 곡 해석으로 정평이 나있는 국제적인 우크라이나 대표 교향악단이다.
프로그램은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쇼스타코비치의 '러시안 왈츠' 등 전통 클래식과 캐리비안 해적 OST, 베사메 무쵸, 무인도 등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의 수준 높은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녹동바다정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흥과 낭만이 가득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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