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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광객 1천만명 유치 위한 관광진흥 종합계획 수립 - 2028년까지 추진 할 5대 전략, 24개 과제, 150개 세부사업 마련
  • 기사등록 2019-06-26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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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028년 관광객 1천만명 유치를 목표로 이를 위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1호 쑥섬(봉래면)-사진/고흥군 제공
 
군에 따르면 6월 26일 송귀근 군수 주재로 ‘고흥군 관광진흥 종합계획 보고회’를 개최해“매력있고 다시 찾고 싶은, 남해안 관광도시 고흥”의 비전을 제시하고, 2028년까지 유치가능한 관광객 1천만명, 세부전략으로 5대 전략, 24개 핵심과제, 150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공원 팔영산을 찾는 관광객들(이하사진/강계주)

5대 전략은 ▲매력적인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강화 ▲지속가능한 지역 관광생태계 조성 ▲미래 관광도시로의 도약 준비 등이다.

 


전략별 핵심 과제는 ▲관광 콘텐츠 분야의 고흥의 역사‧문화‧인물자원의 관광자원화, 섬‧해양자원의 관광명소화, 4계절 매력 넘치는 축제 개최 ▲관광 인프라 분야로 연륙교 개통에 따른 여수 관광객 유입 인프라 조성, 관광숙박시설 확충,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거리 집중 개발 ▲관광 마케팅 분야로,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맞춤형 마케팅 전략 추진, 특색있는 관광상품 개발, 지속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 분야,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역량강화, 친절‧청결 고흥관광 이미지 구축, 마지막으로 미래 관광도시 도약 준비 분야로 대규모 교통 인프라 확충, 외국인 관광객 유치기반 마련, 국제행사 유치 추진 등을 꼽았다.

 

거금대교와 승전탑(사진/고흥군 제공)

특히, 올해 말 고흥~여수 연륙‧연도교가 개통될 예정으로, “2020년 고흥 방문의 해”추진을 통해서 ‘관광진흥 종합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짚라인 시설 조감도(영남면 남열리)


보고회를 주재한 송귀근 군수는 “외부 용역을 통하지 않고 자체 수립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이 수립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하면서, “관광진흥 종합계획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우주발사전망대(영남면 남열리)

한편, 고흥군은 지난 2017년, ‘고흥관광 2천만시대’비전을 선포했으나, 관광객 증감추세와 미래 관광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 달성이 가능한 목표 수치로 1천만명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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