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과나무 분양합니다. - “가족과 함께 사과나무 한그루 키워보지 않으시렵니까?”
  • 기사등록 2007-12-13 01:11:00
기사수정
 
사과의 고장인 곡성군 옥과면 황등쌀 정보화마을에서 자신의 이름표를 붙인 사과나무를 분양한다.

‘곡성사과’의 대표적 생산지인 이 마을은 홍로, 히로사키, 부사, 선홍, 산사 등 5개 품종, 사과맛이 가장 좋은 6~7년생 우량 사과나무 2천그루에 분양인의 이름표를 붙여 그루당 8만원에 분양하고 모든 관리를 해주기로 했다.

특히 5월부터 10월사이 이름표달기, 사과꽃따기, 사과봉지씌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확기에는 25㎏(산사 : 15㎏)의 사과를 직접 따가도록 할 예정이다.

황등마을 위원장 권귀선씨(50)는 “가족이나 직장동료와 함께 자신의 이름을 붙인 사과나무를 기르며 짜릿한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것”이라며 “사과농장이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친화 체험학습장이 되고, 어른들은 자연과 더불어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추억의 문화공간으로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섬진강과 더불어 성륜사, 옥과미술관, 자연학습원 등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는 황등마을은 곡성사과와 미질 좋은 황등쌀 주산지로 지난 2005년부터 정보화마을을 운영, 각가지 체험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과 친화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사과나무 분양신청은 황등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rice.invil.org)와 곡성군청(061-360-8299)에서 12월 6일부터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6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