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2일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관내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예술을 접목시킨 문화예술 프로그램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수료식을 가졌다.
‘분청문화박물관에서의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고흥동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생 51명이 신청해, 47명이 수료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10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했는데 고흥의 역사·문화, 분청사기, 설화를 주제로 교육·체험 프로그램의 인문학적 접근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고흥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학생들은 “4월부터 3개월 동안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의 체험을 통해 고흥의 역사도 배우고, 분청사기와 설화를 직접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고흥의 역사·문화, 분청사기, 설화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9월부터 시작할 ‘2019년 하반기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에도 많은 참여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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