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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도서지역 투표함 안전호송‘만전’ - 17대 대선 관련, 기상악화 등 대비 대책 마련
  • 기사등록 2009-04-21 2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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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제17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관내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육지 개표장까지 안전한 수송을 위해 도서지역 투표함 수·호송 경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선거일인 19일 경비함정 12척을 연안경비 구역 및 내해경비 구역, 취약 항포구 등에 분산 배치해 투표함의 안전한 호송과 경계강화 근무에 들어간다.

19일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부터는 완도군 금일·생일 항로, 노화·소안·보길 항로, 고금·약산 항로, 청산 항로, 금당 항로 등의 투표함을 수송하는 5개항로의 여객선 5척에 대해서 경비함정을 근거리에 배치해 호송경비를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기상이 나빠져 여객선이 수송을 하지 못할 경우 해경경비정이 직접 투표함 수송업무를 맡게 된다.

또 차질 없는 투표함 수송을 위해 경찰서에 경비통신과장을 반장으로 하는 투표함 수·호송경비대책반을 특별 편성해 투표함이 육지 개표장까지 안전하게 도착 할 때까지 비상대기 근무를 실시, 기상악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투표함 수송 항로의 사전답사로 항로 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수송선박과 정보교환을 철저히 해 투표함 호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5개 구역(9개 도서)으로 수송되는 공 투표함(17개)은 17일과 18일 여객선으로 수송되며, 이날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5척을 근접배치해 안전한 수송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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