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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규 환경부차관, 폭염 대응사업 현장 및 취약가구 방문 - - 북부시장 쿨링포그 설치 현장 방문 및 우암동 취약가구 폭염대응용품 전…
  • 기사등록 2019-06-21 2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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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박천규 환경부차관과 한범덕 청주시장이 21일 오전 11시 청주 북부시장 쿨링포그 설치 현장과 우암동 취약가구를 방문했다.

 

박 차관의 청주 방문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적응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가구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 전달 및 어려움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차관 및 관계자는 환경부 기후변화적응 선도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된 북부시장의 쿨링포그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장 내 설치된 쿨링포그 가동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우암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담당직원 격려 및 폭염대응용품(쿨매트, 쿨베개, 양산, 부채, 이온음료) 100세트를 전달하고, 한범덕 청주시장과 함께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어려움을 청취했다.

 

폭염대응용품은 한국환경기술원, BC카드, 동아오츠카의 후원으로 지원됐으며, 우암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대응용품 중 양산은 여름철 이동식 그늘막의 역할을 해 기후변화 적응사업의 일환으로 전 국민 양산 쓰기 캠페인이 전개될 예정이다.

(내용 추가)

 

한편, 박 차관과의 간담회에서 한 시장은 청주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현안사업 및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소각시설 과다집중에 따른 제도 개선, 폐기물 소각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개정, 지역난방공사 연료교체 행정절차 기간 단축 등 청주지역의 미세먼지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 시장은 “우리 주위의 폭염에 노출되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후원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북부시장의 쿨링포그 사업으로 시장상인들과 이용객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장을 이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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