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오는 21일부터는 호남고속도로 상행 백양사휴게소에서도 수소차량의 충전이 가능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에 따르면 고속도로의 미세먼지 저감과 친환경차량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오는 6월 21일 호남고속도로 상행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수소충전소 개장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백양사 수소충전소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며, 개장 당일인 21일은 오후 2시부터 충전이 가능하다.
전국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는 지난 4월 경부선 안성휴게소(양방향),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최초 개장한 바 있으며, 6월에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 3곳이 개장되며, 7월말에는 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방향), 8월말에는 중부선 하남드림휴게소에도 추가로 개장될 예정이다.
수소충전소는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에 완전충전(현대차 넥쏘 기준 600km 주행 가능)이 가능해, 전기차와 비교 시 충전시간이 ⅙에 불과하다(전기차 급속충전기 완충시 1대당 약 30분 소요)
수소 충전요금은 모든 고속도로 충전소에서 킬로그램(kg) 당 8천원대로, 업체에서 공급받는 가격 그대로 마진 없이 고객에게 판매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수소차량 운행자의 많은 충전소 이용을 당부드린다”며, “정부 친환경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고속도로 수소차 충전소 운영이 수소차량 저변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56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