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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장애학생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찬회 개최 - 특수학급과 통합학급 협력을 위한 실천방안 연수
  • 기사등록 2019-06-18 1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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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18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 교장, 특수교사,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찬회(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연찬회는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장애학생이 통합학급에서 소외되지 않는 양질의 교육방법을 연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강사로 나선 방명애 교수(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는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에게는 소명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사 스스로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자주 물으며, 가르치는 일의 의미를 찾으려고 노력했을 때 보람 있는 교직활동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장애인권교육에서 공감능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장애가족을 대할 때 그들의 관점에서 표현하고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해야 진정한 공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연찬회에 참여한 이아름 특수교사(녹동초)는 “그동안 특수학급 수업에만 열중하느라 통합학급 선생님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협력하지 못했다는 반성이 든다.”며 “학생을 주인공으로 해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계를 맺어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키가 아주 작다는 신체적 조건 때문에 성장하면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서 크게 성공한 어느 배우의 인생스토리가 인상 깊었다.”며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연마할 수 있도록 교사, 관리자, 학교, 학부모가 협력해서 지원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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