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7. 30(목) 오후 4시 시청강당에서 각종 건설공사의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철저한 시공 및 품질관리로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고자 남원시 시설직(토목.건축.지적)87명에 대하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실 한종수(토목7급) 감사관이 공사관련 각종 사례 수집과 감사결과 지적된 문제점 등을 토대로 직접 교재를 만들어 교육을 하였으며, 교육에 참가한 시설직 공무원들은 피부에 와닿는 교육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교육을 통해 각종 공사의 조기발주 및 예산 조기 집행 등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가능성을 차단하고 완벽한 시공관리를 통해 각각의 사업들이 명품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의 경우 토목, 건축에 관련된 사업 예산이 시 전체 예산의 22%(910억원)를 차지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공사현장 여건의 어려움, 각종 민원해결, 사업자들과의 분쟁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예산을 61% 조기 집행했다.
최중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은 집중호우와 장마가 장기화됐습니다. 그래서 부실공사와 민원 불편사항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서 한건의 부실공사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