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소방서(서장 김호경)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일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던 일로읍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하락,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다음주까지 3일 동안 직원 150여명을 동원해 추가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로읍 박연수씨는 “일손부족으로 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귀중한 시간을 내어 본인 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안소방서에서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농번기 일손 돕기는 인력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호경 소방서장은 “작은 힘이지만 일손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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