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이기춘) 강진119안전센터는 7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강진읍 소재 강진문화회관에서 지역 민방위대장 및 대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지역주민들에게 소방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할 수 기회가 되었으며, 또한 안전에 관한 중요성을 간접적이나마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교육은 강진지역 화재․구조․구급활동상황 소개, 1가정 1소화기 갖기운동 주민홍보 등에 관한 내용과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응급처치법 실습등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강진119안전센터 박진호씨는 “ 우리가 안전에 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우리 주위에 나타나는 다양한 재난징후를 파악하여 사전에 예방․대처 할 수 있다”고 말하며, 참석한 지역민방위 대장들이 소방안전에 관한 선도적 역할로 소방안전홍보에 일익을 담당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