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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전본부, 고속도휴게소에서 남도 특유 별미 비빔밥 즐기세요! - 각 지역대표 식재료로 만든 12종의 남도비빔밥 선보여 - 농수산물 판로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 기사등록 2019-05-28 1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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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앞으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이학구. 아래 광전본부) 관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지역 특색이 반영된 12종의 ‘맛고을 별미 남도비빔밥’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고속도휴게소 취급 비빔밥 맛지도(이하사진/도공 광주전남본부 제공)

광전본부는 올해 초부터 지역대표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고, 휴게소 음식 맛을 향상시키기 위해 ‘맛고을 별미 남도비빔밥’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비빔밥에 어울리는 지역대표 식재료 선정에서부터 레시피 개발까지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설팅 과정을 거쳐 전문가와 일반인이 평가하는 남도비빔밥 경연을 통해 12가지 종류의 ‘맛고을 별미 남도비빔밥’ 을 선정․발표하게 됐다.

 


이어서 자체 품평회를 거쳐 최우수 ‘남도비빔밥’에 선정된 함평천지(시흥방향)휴게소의 ‘함평친환경왕우렁비빔밥’과 보성녹차(양방향)휴게소의 ‘보성꼬막비빔밥’은 대표 식재료의 특성을 잘 살려내어 쫄깃한 식감과 채소의 아삭함이 조화를 이루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성삼채, 곡성토란흑돼지, 함평단호박, 광양청매실, 주암더덕초삼, 지리산산채, 완도해초, 순창고추장, 임실치즈 등을 주재료로 만든 비빔밥들도 지역 특유 남도 음식의 게미(씹을수록 고소한 맛, 그 음식에 녹아있는 독특한 맛’의 전라도 방언)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정된 12종의 ‘맛고을 별미 남도비빔밥’은 현재 광주전남본부 관내 2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객에게 판매중에 있다.

 

이학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은 “맛의 고장 남도의 특색이 반영된 남도비빔밥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메뉴”라며,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한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음식 맛과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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