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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센터장 조혜정)으로 7월 24일(금) 정명여중 조리실에서 다양한 가족 통합프로그램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 우리가족 대표 간식 만들기」즐거운 요리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 우리가족 대표 간식 만들기」행사에는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 30여명의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태국 결혼이민여성 시상아씨가 ‘우리 가족 대표 간식’으로 쌀 국수와 새우, 각종 야채를 볶아 만든 태국의 대표요리 ‘팥타이’를 소개하면서 함께 실습해 보며 이주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리를 직접 소개한 시상아씨 또한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태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소개해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고 보람이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조혜정 센터장은 “이주여성들이 자국 음식을 직접소개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새로운 문화에 빨리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리핀, 베트남 등 이주여성이 자국의 대표 요리를 소개하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247-2311)는 금년 6월 4일 명륜동 1번지 알리안츠생명빌딩 6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한 상담·교육·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