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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와 소통 화순군 공무원 능력 30% 업그레이드 - 민선 4기 공무원 혁신 방안 연착륙 성공
  • 기사등록 2009-07-26 1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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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4기 들어 화순군(군수 전완준)이 추진해 온 공무원 혁신 방안이 알찬 결실을 맺고 있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연구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각종 공무원 혁신 프로그램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공무원 직무 능력을 30% 정도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효과는 민원처리 단축 기간을 56%가량 단축시키고,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이 곧바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순군의 혁신 방안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MBA(경영학사 제도) 과정, 코칭 리더십, 행정전문가 과정 등 각종 교육과 성과 중심의 인사 운용으로 요약된다.

실시 초기에 다소 소극적으로 임하던 직원들이 최근에는 혁신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개발하여 실천하고 있다는 것. 그 대표적인 것이 부서별 워크숍과 T.B.R(사고와 존재, 역할을 강조한 실천) 운동이다.

분기별로 1회 이상 워크숍을 개최해 온 기획감사실은 명사 초청 강의와 담당별 주제 발표, 독서 토론회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타 부서 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 곡성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도운 이경진(조선대) 교수의 특강과 화순 대표특산물인 산양삼의 브랜드화 계획, T.B.R 운동에 대한 집중 토의가 있었다.

또한 관광자원의 개발과 브랜드화를 위하여 곡성 기차마을 조성 담당자로부터 추진 과정을 들음으로써 화순이 추구하는 BT산업과 CT산업을 융합하는 이른 바 ‘테라피타운’ 조성을 위한 풍부한 교양을 쌓았다.

이와 함께 T.B.R 운동의 실천으로 업무 능력을 30% 업그레이드하기 위하여 개인과 담당의 목표와 실천계획을 정하고 이를 종합하여 부서 실천계획을 정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아울러 미래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공무원 각자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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