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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강진에 태양광 발전소 준공 - 강진군 도암면에 1MW급, 71억 원 투자
  • 기사등록 2007-12-11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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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이산화탄소(CO2) 저감문제가 국제적 관심사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보급촉진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가 강진에 들어섰다.

동원산업(사장 강병원)은 전남 강진군 도암면 29,635㎡부지에 71억 원의 사업비로 1,000kw(1MW)급의 동원 솔라파크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가진 동원 솔라파크 준공식은 도암면 석문리 발전소현장에서 개최되었는데 강진출신 김재철 동원그룹회장과 황주홍 강진군수, 김태정의장과 이영호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다.

특히 연 매출 84조원의 일본 이토츠그룹 니와 우이치로 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 그룹은 일본 내에서 정보통신과 에너지사업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이번 동원 솔라파크 태양광 발전소와 기술협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원 솔라파크 발전소는 지난 4월 허가절차를 시작해 6월에 사업허가를 취득했고 10월에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용 전 검사를 받은 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발전설비 설치확인을 받아 상업운전을 해 왔다.

동원 솔라파크 강진시범단지 발전용량은 1MW로 연간 1,46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산화탄소 565toe(석유환산톤)를 저감할 수 있으며 333가구에 동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량이기도 하다.

황주홍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태양광 발전을 선도하는 모든 것을 강진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신재생 바이오 에너지의 요람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

김재철 동원그룹회장도 축사를 통해 “비록 오늘 출발이 1MW급의 작은 규모의 발전소이나 고향 강진을 중심으로 부존자원을 소비하지 않는 친환경 에너지생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태양광 발전의 최적지로 알려진 강진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한 동원산업은 현재 확보된 221,000㎡ 부지를 활용해 계속사업으로 태양광 발전을 설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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